케이큐브벤처스, 패션 B2B ‘멋집’에 6억 투자

↑ 패션 B2B 플랫폼 ’핫소스’를 서비스하는 ‘멋집’ <사진제공=케이큐브벤처스>

초기기업 전문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는 인디 패션 B2B 플랫폼 ‘핫소스’를 서비스하는 ‘멋집’에 6억 원을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핫소스(Hot Source)는 ‘핫’한 트렌드와 ‘브랜드 소싱’을 의미하는 단어로, B2B 전용 인디패션 소싱 플랫폼이다. 국내 인디 패션 브랜드들과 국내외 편집샵 바이어들 간에 편리한 주문 및 결제 관리 프로세스를 돕는 서비스다.
모바일 및 웹 기반 사업자 전용 서비스인 핫소스는 대량 구매 거래처에 계속 방문하지 않더라도 상품 검색과 정보획득, 주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모바일로 손쉽게 주문해 매장 내 상품회전율을 개선하고, 모든 거래 과정을 데이터로 축적하여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멋집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연내 웹과 모바일에 핫소스 정식 버전을 출시하는 한편 한류 영향권 국가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