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앞둔 직구족들 들썩…55인치 스마트 HDTV가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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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연중 최대 세일행사가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면서 현지 소비자뿐만 아니라 국내 ‘직구족’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후 ‘사이버먼데이’(11월30일)에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황금 세일 기간은 특히 할인폭이 큰 전자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18일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공개한 블랙프라이데이 판촉물을 보면 삼성전자 55인치 스마트 HDTV는 498달러(약 60만원)에 판매된다.
↑ 블랙프라이데이/사진=MBN |
북미 최대 전자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는 삼성전자 60인치 4K HDTV를 799.99달러에 판매한다. 도시바 49인치형 HDTV는 280달러 싼 149.99달러에 살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에서는 3999달러에 판매하던 삼성전자 65인치 4K 스마트TV를 1199달러에 판매한다.
이렇게 할인된 가격은 비슷한 사양의 국내 판매가격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대부분 각 업체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체는 이에 맞춰 TV뿐만 아니라 세탁기, 냉장고 등 블랙프라이데이형 가전제품을 따로 생산하고 유통업체들과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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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