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블린 명동점은 280㎡에 지상 3개 층 규모로 국내 매장들 중 최대 규모다. 새로운 진열 방식과 한 층 강화된 매장 인테리어에 새로운 상품 라인이 추가 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화려한 컬러와 클래식한 컨셉의 인테리어 대신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한 컬러와 LED 디스플레이, 그래픽 일러스트 등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상품 라인별 마네킹 전시 및 진열을 통해 고객 동선을 최적화하고 쇼핑의 편리성을 높인 것도 달라진 점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에블린의 새로운 상품들도 명동 플래그십서 만나볼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에 볼륨감을 더한 기능성라인 속옷과 파자마 등 홈 이지웨어, 그리고 운동할 때 착용할 수 있는 짐(GYM) 웨어 등은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만의 제품. 에블린을 찾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결된 카테고리 상품들로 다양하게 준비 됐다.
뷰티 상품 라인도 추가됐다. 에블린에서 직접 소싱해 제작되는 방식으로, 향수, 미스트, 바디로션, 핸드크림 등이 있으며 9900원~3만9900원대로 가격이 책정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여성스러운 복숭아향이 나는 ‘러브미(LOVE ME)’와 머스크향이 인상적인 ‘터치미(TOUCH ME)’ 향수 등이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상품 라인들은 플래그십 매장인 에블린 명동점을 필두로 점차 확대 해나갈 계획”이라며 “로맨틱·섹시·럭셔리·웨딩 등 특색 있는 컨셉의 화려한 상품들뿐만 아니라 여성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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