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대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에서 농어촌 생산·유통 변화를 예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SK텔레콤은 단독 부스를 운영해 혁신센터에 적용 중인 생산 고도화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영농인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인 ‘신(新)농사직설’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는 작물의 경작계획, 생산, 판매 등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앱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신농사직설 사용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산하기관에서 제공하는 농업정보를 활용하게 된다.
초보 영농인이 작물을 선정하는 단계에서 적합 작물을 골라주고, 해당 작물에 대한 시설물 견적·생육 상태·작목시세·직거래 홍보 채널 등 최종 소비자가 상품을 받아보는 시점까지 필요
아울러 SK텔레콤은 세종, 부산, 부여, 평창 등 전국 약 500여 개 농가에 상용화한 ‘스마트팜’ 솔루션도 선보인다. ‘스마트축산’, ‘스마트양식’, ‘스마트포레스트’ 등 임업, 축산업등에 활용되는 솔루션도 이 자리를 빌어 소개됐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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