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전문가들과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앞으로 2∼3년 후 주택가격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에는 주택가격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오르지만 대구·경북과 충청권에서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6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이런 전망을 담은 주택시장 전문가와 관계자 설문조사 결과를 실었습니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2
한은은 "최근 공급물량 과다,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에 따라 2∼3년 후 주택가격이 조정될 가능성에 대해 대체로 공감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