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롯데호텔측에 따르면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 명동이 지하 4층 지항 27층 430실 규모로 내년 초 오픈한다. 객실 숫자로는 인근 최대규모다.
을지로3가역과 인접해 있어 명동, 인사동, 삼청동, 동대문과 두루 가까워 입지가 좋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가장 가까운 명동은 서울 시내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지라 중국인 및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롯데호텔측은 예상하고 있다.
27층 최고층엔 100석 규모의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가, 3층엔 카페인 ‘벤딩 라운지’가 들어섰으며, 롯데계열의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1층에 입점해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시티호텔 명동은 12월 6일까지 호텔 예약을 하는 고객에게 10% 할인된 14만4000원에 객실 패키지를 판매하기로 했다.
롯데호텔의 또다른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로 출범한 ‘엘세븐’도 명동역 바로 앞, 세종호텔 바로 옆에 첫 호텔을 개관한다. 개관시점은 내년 1월 12일이다. 엘세븐은 객
[박인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