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기업 투명성 강화는 선택 아닌 필수"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은 롯데 사장단 회의에서 기업의 투명성 강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신 회장은 오늘 잠실 롯데 호텔에서 올해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호텔과 정보 통신을 내년에 우선 상장하고 점차 기업 공개 비율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극적인 외부 소통을 통해 고객과 주주, 국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일을 대표이사가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경영권 분쟁과 면세점 사업권 획득 실패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