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이솝, 국내 첫 단독매장 1주년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솝(Aesop)의 국내 첫 단독매장이 개점 1주년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 매장은 이솝 브랜드 철학인 간결함, 편안함,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 건축가 WISE건축 장영철 소장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한국 전통 건축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나무와 쑥으로 천연 염색하고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한지가 디자인 요소로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
이솝 단독매장은 핸드데모를 위한 싱크,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 특히 가로수길 매장 싱크에는 4개의 수도꼭지가 설치돼 있어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편안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매장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근처의 맛있는 레스토랑이나 전시회, 또는 와인, 예술, 문학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서비스다.
한편 이솝은 단독매장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일 금요일 단 하루 가로수길 스토어 단독으로 전 품목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모든 방문 고객들 대상으로 작은 다과와 이솝티를 제공하며,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캘리그라피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박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