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9일 2016년도(1월 1일자)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 2명 등 35명을 승진시키고 7명의 자리를 바꿨습니다.
하지만, 사장급 인사이동이 한 명도 없어,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안정'에 무게 중심을 둔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현대그린푸드의 조선경 상무보, 한섬의 김은정 상무보와 김정아 상무보 등 3명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인사 폭도 적은데다, 이례적으로 사장급 인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저성장 우려와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 속 성장'에 초점을 맞춘 인사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