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점에 있는 신선식품 담당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롯데마트는 이미 55명의 예비 명장들을 선정했다.
선발된 예비 명장들은 오는 13일 서울 영등포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에서 제한 시간(60분) 내에 완성한 출품작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제한 시간 내 업무숙련도와 함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들에게 실제 판매할 수 있는 상품 가치성을 고려해 명장을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심사는 대표이사와 임원들로 구성된 내부 심사위원들을 비롯해 파트너사 대표, 전문 셰프 등 외부 심사위원들이 맡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수산 신선식품의 심사의 경우 ‘소비자 식습관 변화 및 트렌드에 맞춘 상품화 작업’이라는 주제로 준비된 어종을 직접 손질, 새로운 부위별 맛과 특성을 찾아 선보임으로써 고객 가치를 평가하는 식이다.
조리식품은 현재 매장에서 판매 운영중인 ‘즉석조리’ 원재
이번 대회에서 신선 명장으로 선발된 인원과 입상자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특진 기회가 제공된다. 또 향후 해외 연수 및 공인대회 출전 등 개인 역량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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