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욕증시는 호조를 보인 소매판매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지수는 77포인트(0.56%) 상승한 14,0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3포인트(1.21%) 오른 2,805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포인트(0.48%) 상승한 1,561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다우존스 지수는 이번 주에 0.2% 상승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와 S&P 500 지수도 각각 0.9%와 0.2% 올랐습니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데는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상무부가 내놓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당초 예상치였던 0.3%를 웃도는 0.6%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0월 소비자태도지수는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로 1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여전히 불안요인이 남아있음을 시사했습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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