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나이 반도에서의 러시아 항공기 추락으로 관광객이 급감한 이집트가 관광산업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이집트정부관광청은 1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해당 지역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렸습니다.
하니 셀림 주한이집트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각종 테러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다소 줄긴 했지만, 이는 전 세계 어디에나 있는 정도의 위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안전한 관광을 위해 관광객의 이동 경로는 물론 숙박시설과 관광지까지 정부 차원의 안전 강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장과 아부알마티 샤라위 이집트정부관광청 아시아 총괄국장 등 여행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