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방울 4D 세탁기는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4월 글로벌 플랫폼 세탁기 첫 모델로 내놓은 제품이다. 13kg, 15kg 용량 두가지 모델을 첫 출시했고 지난달에는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14kg, 18kg 제품을 선보였다. 동부대우전자가 세계 15개국에 특허 출원한 공기방울 세탁기술을 기본 채택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 동부대우전자의 국내 일반 세탁기시장 점유율 20% 돌파에 크게 기여했다.
공기방울 세탁기술은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의 압력과 힘을 통해 세탁물을 수직으로 진동시켜 세탁물 내 용존 산소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일반 전자동세탁기보다 세탁력을 55% 이상 향상시키고 세탁물이 몰리거나 엉킴으로 발생하는 옷감의 재오염과 손상을 4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세탁조 상단에 위치한 노즐을 통해 강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클린젯 샤워기능으로 헹굼 능력을 향상시켜 잔류세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진동을 흡수하는 4중 서스펜션, 세탁조의 균형을 잡아주는 오토밸런서, 정상범위 이상의 진동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안전레버 등 고성능 진동저감장치(NVC)로 세탁 소음도 줄였다.
15㎏
공기방울 4D 세탁기 11kg(DWF-11GAWC), 17kg(DWF-17GAEC) 신제품 가격은 각각 30만원대, 70만원대 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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