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워크아웃 개시 이후 법정관리와 파산선고 등을 겪었던 동아건설이 9년여만에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될 전망입니다.
동아건설 채권단 등에 따르면 법원은 채권단과 관리인이 제출한 동아건설 회생계획제출안에 대해 오늘(16일) 오후 인가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아건설은 앞서 2000년과 2002년
인수자로 선정된 프라임-트라이덴트 컨소시엄은 유상증자를 통해 동아건설을 인수하며 올해 11월중 인수대금 6천780억원으로 채무를 변제하게 되면 회생절차가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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