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강원도 경포에 20층 규모의 대규모 호텔이 들어섭니다.
특구개발사업 시행사인 빌더스개발은 강원도 강릉시 옛 코리아나호텔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스카이베이 경포'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534개 객실을 갖추게 될 이 호텔 꼭대기층에는 동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빌더스개발은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해 내후년(2017년) 오픈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고, 서울과 강릉 등에 분양홍보관을 설치해 일반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심태형 / 빌더스개발 대표이사
- "동해 해변과 호수로 둘러싸인 스카이풀 호텔은 최고의 입지 조건으로 20층 꼭대기층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영장을 갖췄고, VIP룸과 프라이빗 라운지를 설치해 최상의 휴식 공간과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호텔 운영은 세계 50개국에 1천200여개 호텔을 보유한 루브르호텔그룹이 맡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