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다음달 25일부터 부산과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정기편(주 7회)을 신규 취항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전 8시 3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15분 대만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수요일 제외)이다. 돌아오는 노선은 오전 11시 1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수요일은 평소보다 25분 빠른 오전 8시 5분 김해공항을 출발하고, 현지에서는 오전 10시50분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전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괌, 부산~홍콩 등 15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취항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