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인 오늘 중국 상하이 증시가 급락하면서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두 차례 발동돼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13분 상하이선전300 지수가 장중 5.05% 급락하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돼 15분간 거래가 중단됐고, 이후 또다시 5% 넘게 하락하면서 거래가 완전 중단됐습니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데다, 중동발 정세 불안 확산 소식에 투자 심리가 크게 악화한 것이 주원인이란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