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강타한 기록적 한파로 전력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벌써 두 차례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강 추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난방용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록적 한파에 올해 들어 두 차례나 사상 최대 전력수요량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19일과 21일 이틀 간격으로 최대 전력 수요량 신기록을 다시 쓴 것입니다.
정부는 예비력을 1,200만kW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 전력 대란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주형환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국민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력 설비, 고장 방지를 통해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해 주시는데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주형환 장관은 어제(24일) 분당복합발전소를 방문해 "예비전력에 안주하지 말고 테러와 같은 위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상시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취재 : 김연만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