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체 정보공개 민원 2천260여건 가운데 천50건에 대해 비공개 결정을 내려 비공개 확률이 46%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가 아니거나 친인척 금융거래나 예금관련 자료 등 개인신상에 관한 정보 공개 요청이 많은데 이 때문에 거절 비율이 높다고 해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