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국의 사업체를 소분류 업종별로 집계한 결과 뉴스제공업은 지난 2002년말 43개에서 지난해 말 115개로 2.7배나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뉴스제공업은 신문 등 정기간행물에 기사를 제공하는 업을 말하는데 주로 기초
자치단체 단위의 지역신문이나 무가지, 인터넷 뉴스매체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개인·가정용품 임대업은 같은 기간 2만2천여개에서 만천여개로 절반 가까이 줄어 감소율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다운받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택가의 비디오대여점이 대폭 줄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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