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53억원으로 2.1%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으로 36.3%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1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24억원으로 2.1%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784억원으로 31.5% 급감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이 1조원을 넘어서며 취급액 신장을 주도했다”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TV쇼핑의 역신장, 모바일 쇼핑의 마케팅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취급액으로는 모바일 쇼핑이 43.6%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반면 TV쇼핑은 3.1% 역신장했다. GS홈쇼핑은 해외 사업 등 핵심역량을 강화해나
GS홈쇼핑 관계자는 “IT와 물류 등 인프라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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