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후 4시 주요경제뉴스

▶ 원-달러 환율 900원선 무너져
미국 달러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한때 900원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900원이 무너지기는 IMF 직전인 97년 8월이후 10년만입니다.

▶ 마지노선 920원 "팔수록 손해"
달러 약세, 원화강세로 수출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출 중소기업은 물론, 주력 업종마저도 채산성 맞추기가 힘들어졌습니다.

▶ 코스피 또 사상 최고...2,064P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매수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금리결정을 앞둔 탓인지 아시아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 국제유가 급락..."필요시 증산"
석유수출국기구 오펙이 원유 증산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3.4%나 급락했습니다.

▶ 세계 한상대회 오늘 부산 개막
매일경제가 주관하는 동포 기업인의 축제 '세계 한상대회'가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부산에서 개막됐습니다.

▶ 9월 개인 서비스업 하락 반전
9월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이 3.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음식숙박업이나 개인서비스업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 내일 더 추워...바람많고 쌀쌀
내일 오전 경기 남부와 호남, 제주도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온 뒤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져 오늘보다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