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수시장 활성화와 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재정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LH의 올해 재정집행 규모는 13조 8,000억 원으로 전체 공공기관 재정 집행 규모인 49조 1,000억 원의 28%에 이릅니다.
LH는 올해 1월에 당초 계획보다 335억 원,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942억 원 많은 1조 3,000억 원을 기집행하는 등 1분기에 예정된 대규모 사업지구의 사업비를 조기 집행할 방침입니다.
또 작년 하반기에 착수한 고양 덕은지구와 서울 양원지구의 보상비 총 6,089억 원과 김
LH 관계자는 "전국 사업장의 공사대금·임금 체불 실태도 일제 점검해 체불임금 등이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