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참을 수 없는 마려움에 시달리지 않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차 한 잔의 여유’는 잠시 미뤄둬야 한다. 커피, 녹차, 탄산 음료는 방광을 자극해 소변을 더 마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배변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며 소변을 참는 것은 ‘독’이 된다. 남성의 경우 회음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돼 전립선염이나 방광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배변 조절 능력이 어른보다 부족해 장시간 용변을 참지 못한다. 따라서 휴대용 유아 변기를 준비해두면 편리하다. 요즘 유아 변기는 흔들리는
용변을 자주 보는 어른들은 성인용 기저귀나 휴대용 변기를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흡수성이 좋은 종이나 비닐, 응고제로 만들어진 휴대용 소변기도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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