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올해 6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첫 번째 신규 항공기가 지난 2월 13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보잉 737-800(좌석수 186~189석) 기종입니다.
제주항공은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총 보유대수가 23대로 일시적으로 늘어나지만, 오래 전에 도입해 사용기한이 끝난 항공기 1대를 3월 중 반납할 예정이어서 22대의 보유대수에는 변화가 없
이에 따라 제주항공이 운용하는 전체 항공기 22대의 평균기령은 10.9년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항공여행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 구성으로 보다 합리적인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