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의 증시가 엇갈렸다.
15일 일본 증시가 5% 급등하고 중국 증시는 2%대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다른 양상을 띄었다.
15일 오전 현재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4% 뛴 15,691.82에 거래됐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한 때 5% 이상 상승했다. 같은 시간 토픽스 지수는 5.86% 오른 1,266.41을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지난주 연일 폭락세를 보인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다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 지수는 일주일 동안 총 11.1% 빠지면서 2008년 10월 금융위기 시기 이래 최대 주간 낙폭을 보였다.
닛케이 지수는 15,00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2014년 10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