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베트남에 두번째 석탄화력발전소를 짓는다.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70㎞ 떨어진 응에안성 동남경제특구 내에 1200MW(600MW 2기) 규모로 세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1일 베트남 응에안성 빈씨티에서 신창동 포스코에너지 부사장, 호득펑 응에안성 당서기장,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응우엔 쉰 흥 베트남 국회의장
포스코에너지의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는 꽝닌성 몽즈엉에 이어 응에안성 뀐랍이 두 번째다. 민간 투자자가 건설해 일정 기간 운영한 뒤 정부에 기부하는 BOT 방식이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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