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한국형 유산균’ 열풍 이끈다

CJ제일제당이 프로바이오틱스 ‘BYO 유산균’ 출시 1주년을 맞아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24일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일본 코스트코 24개 모든 매장에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중국 시장에 이어 일본에도 진출함으로써 ‘한국형 유산균’ 한류에 일조할 전망이다.
BYO 피부유산균 CJLP133는 장 건강과 동시에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세계 최초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에 사용된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홍콩, 호주, 싱가포르까지 6개국에 CJLP 특허 등록이 완료돼 글로벌 유산균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도 마련됐다.
현재 CJ제일제당은 CJLP133 외에도 신규 기능성이 기대되는 김치 유래 후보균을 100여 개가량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추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서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