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교육 분야 스타트업인 브레이브팝스컴퍼니에 ‘임팩트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생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조직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 방식이다. 제도권 금융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장기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해 ‘제3회 세상 임팩트 투자 공모전’에서 브레이브팝스를 1차 선정한 후 3개월간 경영·재무·사회적 가치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
브레이브팝스는 네이버와 티켓몬스터 출신 인터넷 전문가가 2014년 공동 창업한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이 회사가 개발한 ‘클래스123’은 학생의 행동과 태도 등에 대한 교사의 피드백을 학생과 학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본부장은 “일회성 투자가 아닌 효율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브레이브팝스가 자립·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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