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LG전자] |
LG전자는 24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키쿠유 병원에서 이충학 부사장, 키쿠유 병원장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냐 의수족 지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케냐에서 내전과 테러로 인해 팔다리를 잃은 환자들에게 의수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10년동안 700여명의 환자가 의수족을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의수족을 지원받은 환자들이 케냐 마사이 부족의 전통 춤인 마사이춤을 췄고, LG전자는 답례로 음식과 담요, 식기를 담은 생필품 가방을 선물했다.
패트릭 킴피아투 키쿠유 병원장은 “10년동안 이어 온 LG전자의 의수족 지원으로 수백명의 환자가 새 삶을 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케냐 일부 지역의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저개발국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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