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엔협회, 3월 9일 공식 출범

인터넷을 통한 일인 창작자들의 영상을 배포하는 멀티채널 네트워크(MCN) 사업체들의 모임인 엠씨엔협회(MCNA)가 다음달 9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홀에서 열리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정식 출범한다.
엠씨엔협회는 일인 미디어이자 모바일 시대를 맞아 새롭게 부상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MCN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다. 국내외 MCN 관련업체 50여곳이 현재 회원사로 등록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다.
9일 열리는 창립총회에는 MCN 사업자, 소속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방송 등 연관산업 종사자들과 정부기관, 학계 전문가 등 MCN 산업 관련자들이 모두 모일 예정이다. 초대 회장사로 선출된 CJ E&M의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인 이성학 협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발기 이사진 소개, 협회 비전 선포, 사단법인 추진경과 보고 등을 진행한다. 이후 일인 창작자들의 공연과 참가자들간 교류를 갖는 시간이 마련된다.
엠씨엔협회는 미래부 산하의 사단법인 신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립총회를 계기로 사단법인화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