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 R&D연구소는 현지 소비자 입맛을 분석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다. 특히 38조원 규모의 미국 냉동식품 시장 개척을 위해 냉동식품과 소스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전문 연구인력이 미국으로 향했으며 올해까지 8명으로 연구 인력을 늘리고 현지 인력도 채용하기로 했다.
미국 냉동식품협회 가입과 만두 카테고리의 다양화, 신규 한식 메뉴 개발에도 주력한다.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전략제품인 냉동만두의 경우 미국 식품시장에서 연 매출 1000억원을 올리고 있다.
미국 식품 R&D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사장)는 “미국의 선진 냉동기술을 발굴해 국내에 전파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미국에 적용하는 등 한식 글로벌
이어 “네슬레가 전세계 30여곳에서 R&D센터를 직접 운영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듯이 CJ제일제당도 전략국가를 중심으로 식품 R&D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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