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현재 운용 중인 14대의 항공기 중 보잉사 기종인 B737-400 2대의 운항을 이달 말 종료하고 반납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9일에도 B737 기종 3대를 반납했다. 이달 말 B737-400 2대를 반납하면 에어부산 운항 항공기는 에어버스사 A320 시리즈 기종으로 단일화된다.
에어부산은 보잉사 기종을 모두 반납하는 대신 에어버스사 항공기 7대를 연말까지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항공기 기종 단일화가 완료되면 운항·기내승무원, 정비사 교육과 훈련 일원화 등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추게 되고 각종 항공기 부품도 단일화돼 정비 효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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