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정 개선사업에 57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한 공정기술을 뜻한다. 기술 파급성·공용성이 높은 뿌리기술 전문 중소기업 가운데 공정을 개선하려는 기업은 업체당 1년간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신성장동력분야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용 및 수출부분의 평가를 반영해 사업의 전략성을 강화했다. 또 역량있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에 따른 스마트공장 설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우대 가점을 신설했다. 과제선정 평가의 효율성 및 객관성을 향상시키고자 대면평가 이후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을 1인에서 2인으로 확대했다.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은 올해 올해 3월과 8월 두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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