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소셜벤처는장애인, 지역 창업, 아동교육 등의 분야 관련 단체들로 구성됐다.
네이버는 이들 기업들과 함께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술지원,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한 다방면의 지원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엔젤스 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사내 장터 ’해피팝옥션‘ 기금, 외부 강연이나 자문 등을 통해 받은 금액에 대한 기부금 등을 통해 모금됐다.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아동, 교육, IT등의 분야에 대해 총 15억원, 약 100여개 복지 단체들에 기부 활동을 진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자발적인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어져온 엔젤스 기금이 청년 벤처 사업가들의 꿈을 지원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파트너들에게 네이버와 임직원들의 마 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엔젤스 기금을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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