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고부가가치 화학산업인 고공도 플라스틱(스페셜티 플라스틱)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개발 시설을 확대했다.
SK케미칼은 “경기 동탄 산업단지 내 ‘성형가공 랩’ 준공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시설은 종전 경기 용인에 있던 연구 설비를 확장 이전한 것이다.
동탄 성형가공랩은 이전 설비보다 240% 늘어난 지상 3층, 연 면적 2158㎡ 규모로 준공됐다. 성형·가공에 필요한 30여 종의 첨단 기술개발(R&D) 인프라스트럭처도 갖췄다.
성형가공 랩은 SK케미칼 화학연구소 산하 시설로 생산 소재 후가공에 필요한 평가, 분석, 개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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