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재료 그대로 첨가물 없이 만든 원물간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식품업계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재료로 만든 원물간식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완두와 대추 등을 넣은 ‘‘츄앤크리스피’ 4종을 출시했다. 츄앤크리스피 완두는 낮은 압력과 온도를 활용하는 진공저온공법으로 만들어 완두 본연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츄앤크리스피 대추’ 역시 대추의 씨를 빼고 진공저온공법으로 만들었다.‘츄앤크리스피 치즈마일드’와 ‘츄앤크리스피 치즈리치’는 100% 치즈를 그대로 구웠다.
피코크 ‘그대로’ 시리즈는 고구마, 과일 등 자연재료를 그대로 동결건조 시켜서 만든 제품이다. 과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과자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치아가 없더라도 부드럽게 녹여 먹을 수 있어 어린 아이들 건강간식으로 좋다. ‘자색고구마 그대로’, ‘배 그대로’, ‘감 그대로’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초록마을은 합성첨가물 없이 원재료 그대로 동결·건조시킨 100% 과일
딜리셔스 네이비 ‘켈프칩’은 국내산 다시마로 만든 영양간식으로 굽거나 튀기는 과정 없이 특수 동결건조 가공을 통해 만들어 바삭한 칩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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