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가 늘면서 건강 챙기기와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데요.
이런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인 국제 심포지엄에서 비타민 C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비타민 C 국제심포지엄.
발표자가 비타민 C의 산화 방지 효과를 설명합니다.
마그릿 바이서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교수는 암과 같은 만성질환도 비타민 C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비타민 C의 항산화 효과가 당뇨와 심혈관 질환 예방과 함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습니다.
비타민 C는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식품이나 식이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성분입니다.
▶ 인터뷰 : 김현식 / 광동제약 사장
- "비타민 C에 대해 더 연구하고 효능을 국민에게 알려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인구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건강을 지키는 비결 중 하나인 비타민 C의 효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