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 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대원 꿈에그린'이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어제(23일) 1순위 청약 접수결과, 최고 1,077대 1, 평균 14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의 청약 경쟁률입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14개동에 총 1,530가구로 구성됐습니다.
단지 주변에 대원초·문성고 등이 있고, LG전자·현대모비스 등
한화건설 김기영 마케팅팀장은 "철저하게 시장의 수요에 맞는 주택을 공급한 것이 성공적인 분양의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약은 다음달 4~6일 사흘간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2-2번지에 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