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의 생막걸리 ‘대박’이 대만으로 첫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29일 국순당에 따르면 ‘대박’은 대만 전국에 850여개 매장을 갖춘 대형마트 체인인 PX마트에 입점해 이달 말 판매를 시작했다.
‘대박’은 대만에서 ‘따파 승마커리주’라는 상표로 판매되고 있다.
생막걸리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은 것을 고려해 이번 수출 초도 물량은 1만병이며, 현지 판매가는 229 타이완달러(약 8200원
최근 대만에는 김치 등 한국 발효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생막걸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는 후문이다. .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대박 막걸리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생막걸리 수출 품목의 다양화를 통한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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