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MS 클라우드로 비즈니스 홀인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기업에 조성해 생산성을 높여주고 있다.
한국MS는 토털 레저 스포츠 기업인 골프존유원홀딩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의 기업용 이메일 서비스 ‘익스체인지 온라인’을 구축해 클라우드 오피스 환경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오피스 365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등 오피스 제품군은 물론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링크 등 이메일 문서 공유와 협업 솔루션으로 이뤄졌다.
골프존유원홀딩스는 기존에 그룹웨어와 연동해 사용하던 타사 구축형 이메일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서비스인 익스체인지 온라인으로 이전했다.
지주사인 골프존유원홀딩스와 계열사에 근무하는 1000여명의 직원들이 IT 지원 부서의 개입 없이 쉽고 빠르게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해 서버 구성, 계정 설정, 사서함 이전 등을 모두 완료했다.
골프존유원홀딩스는 이를 통해 개인별로 1GB였던 사서함 용량을 50GB로 확대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자유롭게 이메일을 활용하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생산성을 높였다.
자회사 간 회의 일정 협의에서 회의실 예약까지 아웃룩에서 진행해 준비 시간을 줄였다. 클라우드 이메일 도입으로 서버 장애나 사내 관리용 IT업무를 하던 IT직원들을 비즈니스에 중요한 IT업무에 투입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유윤재 골프존유원홀딩스 팀장은 “외부 미팅은 물론 자회사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이 잦아 보다 유연하고 생산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클라우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한 뒤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업무 능률이 향상했다”고 밝혔다.
윤무환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상무는 “포춘 500대 기업중 80%가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중”이라며 “국내에서도 익스체인지 온라인을 필두로 오피스 365 도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