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빅마켓은 북특정 다수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대형마트와 달리 연회비를 부담하는 유료 회원제 형식의 할인점이다.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특별한 할인 행사 없이 취급 상품을 최소 마진으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일은 롯데 빅마켓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창고형 할인점의 주 이용 목적이 ‘차별화 상품 구매’라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매장에서 찾기 힘든 병행수입 상품과 해외 이색 상품 등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전통 음식인 ‘슈바인 학센’을 1만4990원에 선보인다. 슈바인 학센은 돼지 앞다리를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고온에서 오븐 조리한 독일의 전통 음식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원두 커피시장의 48%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라바짜의 ‘홀빈 원두’를 2만9800원(1㎏)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모짜렐라 슈레드 치즈(1.4㎏)를 1만1390원에, 웰스프링 코코넛 오일(500㎖*2입)을 1만3090원에,
박호성 롯데 빅마켓 부문장은 “롯데마트 창립 18주년을 맞이해 롯데 빅마켓도 창고형 할인점 특성에 맞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회원에게 항상 새롭고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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