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운항훈련평가를 외국인에게 맡기기로 했다. 안전운항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시아나항공은 싱가포르항공 출신 애릭 오(61) 기장을 운항본부 운항훈련평가담당 임원(상무)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애릭 오 상무는 운항훈련평가담당 임원으로서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의 훈련 및 평가를 관장하게 된다. 똔 운항훈련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014년 안전분야 강화를 위해
애릭 오 상무는 “다년간 쌓아온 안전운항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안전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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