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GV로 불리는 완다 시네마라인이 세계적인 음향기업 돌비 레버러토리스(돌비)의 디지털 시네마 프로세서 800여개를 구매했다.
완다그룹은 2016년 내 돌비 프로세서를 중국내 모든 완다 상영관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돌비는 미국 LA 소재 음향기업으로 과학자가 창립한 기술 업체다.
최근에는 영화·엔터테인먼트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더그 데로우 돌비 시네마 부문 부사장은 “완다와 협력해 중국 관객에게 환상적인 영화 음향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완다와 같은 세계적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CP850은 최대 64개 채널의 스피커를 지원하며 16개의 아날로그 출력과 돌비 애트모스 출력 중에서 선택 설정이 가능하다. 장비 설비 후 초기 음장 보정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도도 높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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