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이 백화점 유통망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국에 약 143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까스텔바쟉은 지난 달 ‘백화점 사업본부’를 출범하면서 백화점 입점 및 프리미엄 아웃렛 등의 유통망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가두 매장은 물론 다양한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하여 고객 접근성 강화와 구매 편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까스텔바쟉은 지난해 8월 신규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론칭 5개월 만에 백화점 입점을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만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웃렛 매장 33개점을 오픈하고, ‘프리미엄 라인(PREMIUM LINE)’을 신설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최병석 까스텔바쟉 백화점 사업본부장 상무는 “지난 20년간 남성복, 스포츠, 골프웨어 등 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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