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컨설팅 전문회사 NICE알앤씨(대표 이상호)와 중고차시세·DB구축업체 카마트(대표 김흥곤)는 지난 8일 NICE알앤씨 본사(서울 충정로)에서 B2C 중고차 정보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금융권에서 지침서로 활용할 정도로 신뢰성이 높은 카마트 중고차 시세 데이터, 개인과 기업의 신용평가와 경영자문 등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NICE그룹의 리서치·컨설팅 회사인 NICE알앤씨의 분석기법을 활용해 중고차 매물 인증, 중고차 가격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중고차단체, 학계 등과 협력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 매물이나 미끼 가격이 없는 B2C 자동차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호 NICE알앤씨 대표는 “NICE 그룹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중고차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올 하반기에 국내 최초로 매매사업자가 아닌 소비자 중심의 정보제공 사이트를 개설하면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곤 카마트 대표는 “카마트가 산정하는 시세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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