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로 32포인트 떨어지며 두 달만에 1,9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 '이명박 연루 의혹' 본격 수사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 김경준 씨가 구속됨에 따라 이명박 후보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수사에 협조하겠다면서도 이면계약은 없었다며 'BBK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 청와대 비서관도 삼성 로비 받아
이용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재직 시절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전달받았다가 돌려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 김포외고 불합격 9명 추가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관련 불합격 처리 대상자가 당초 발표된 54명 보다 9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 공기업 내년 채용 규모 줄인다
주요 공기업들이 내년에 신입사원 채용을 거의 안하거나 대폭 줄일 것으로 알려져 공기업 입사가 올해보다 한층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 "통신료 미납 안내 사기 주의"
통신요금 미납이나 환급금 지급 등을 이유로 개인 정보를 물어보는 신종 사기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습니다.
▶ 미분양 아파트 18만 가구
미분양 아파트가 18만 가구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소건설업체들의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오늘 밤 사이 중부지방 첫 눈
오후 들어서도 여전히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첫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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