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서트는 오는 30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로봇 박사 데니스 홍(현 미국 UCLA 교수)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과천 서울대공원에 조성해 기부한 신개념 자동차 테마 놀이터 ‘차카차카 놀이터’의 올해 개장을 기념하고, 이곳에서 운영하는 미니 쏘나타에 탑재한 자율주행 기술을 알리기 위해 이 콘서트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인간을 위한 기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부제 : 불가능을 가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호기심)’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장난꾸러기였던 소년 데니스 홍이 로봇 박사가 되기까지의 자전적 이야기, 시각 장애인용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도전기, 로봇과 함께 그리는 데니스 홍 박사의 미래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외에도 로봇이 진행하는 공연과 질의응답 시간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는 현대 i20 WRC 자동차 모형카를 선물받는
토크 콘서트에 참가하려면 오는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천하면 된다. 현대차는 회당 100명씩 1·2차수 참석자 총 200명(보호자 포함)을 선정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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