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타벅스에서 가서 “더 주세요(S’ More)!”를 외쳐야할지도 모르겠다.
커피체인 전문점 스타벅스가 13일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메뉴를 공개했다. 메뉴 이름은 더 달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스모어(S’ More).’
스모어란 쿠키 사이에 초콜릿과 구운 마시멜로를 넣은 디저트로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인기가 높다. 중독성 있는 맛과 높은 칼로리로 ‘악마의 간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스모어 프라푸치노에는 마시멜로우 휘핑크림과 초콜릿 소스, 크래커 조각, 커피, 우유, 얼음이 드어간다. 이에 더해 위에는 마시멜로우 크림과 크래커 조각이 뿌려진 휘핑크림이 올라간다.
지난해 외국에서는 이미 한정 출시가 돼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당시 스타벅스는 스모어 프라푸치노를 구매하면 쿠키로 만든 빨대를 꽂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쿠키 빨대는 음료에도 과자가 눅눅해지거나 녹지 않도록 안쪽을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스타벅스측은 스모어 프라푸치노를 오는 19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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