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권위있는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인 ‘2016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 올해의 브랜드·올해의 마케터 등 9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했던 ‘신의배달 캠페인’으로 올해의 브랜드 상, 올해의 마케터 상, 지속적인 성공 부문 은상, 로컬 캠페인 부문 동상, 브랜드 체험 부문 동상, 기타 부문 동상을 받았다. 또 단기효과 부문, 미디어 이노베이션 부문, 신제품서비스 부문에서도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올해 최다 수상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피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4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상이다.
기업 목표 달성에 마케팅 캠페인이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심사한다.
배달의민족은 2015년도 에피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도 ‘신제품서비스’ 부문 금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장인성 배달의민족 마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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